[Trend In] '미스코리아' 이연희를 완판녀 만든 아이템은?

입력 2014-02-21 17:42  


MBC 드라마 ‘미스코리아’에서 이연희는 1997년경을 배경으로 ‘엘리베이터 걸’에서 미스코리아에 도전하는 당찬 모습을 그려가고 있다.
현재 `미스코리아`는 주인공 이연희와 이선균 커플의 행복이 찾아오면서 종방을 1회 앞두고 있다. 다른 수목드라마에 비해 시청률은 조금 낮지만 ‘미스코리아’ 속 이연희는 연기 면에서의 좋은 평가는 물론 `완판녀`라는 수식어를 달았다. 1990년대가 배경이므로 다소 복고적인 아이템이 많이 등장하지만, 복고가 오히려 개성이 되면서 이연희는 무리 없이 완판녀에 등극했다.
이연희 선글라스, 이연희 립스틱, 이연희 코트가 유명 포털의 연관검색어로 연결되는 것이 이를 방증한다. 특히 요즘 부는 여배우 립스틱 열풍에 힘입어, 이연희 립스틱은 완판이 돼 물량이 아예 없다는 것이 업체측의 설명이다. 이번 Trend In 에서는 이연희를 완판녀 대열에 합류시킨 대표적인 패션 아이템들을 살펴보았다.

미스코리아 4회에서 이윤(이기우)는 오지영(이연희)에게 스폰서가 되어주겠다는 말을 한다. 이에 오지영이 모욕감은 물론 김형준(이선균)에 대한 배신감을 느끼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 장면에서 이연희는 여성스러운 웨이브 헤어스타일에 레트로풍의 핑크코트와 원피스를 입고 마무리로는 컬러양말에 펌프스를 매치해 센스 있는 룩을 선보였다. 특히, 화사한 느낌의 핑크코트 위에 허리 벨트를 포인트로 주어 날씬해 보이면서도 원피스 같은 느낌을 내며 바비인형 미모를 완성했다.

5회에서 이연희는 완벽한 몸매와 함께 여성스러운 웨이브의 헤어스타일과 레트로풍의 코트, 원피스를 입고 마무리로 고급스러운 퍼 장식이 돋보이는 미니사이즈의 핸드백을 들어 그녀만의 매력을 자랑했다. 특히 블랙과 최근 트랜드 컬러인 버건디의 조화로 포인트를 주어 여성스러움을 함께 연출하며, 바비 인형 미모를 돋보이게 했다.

6회에서는 오지영이 미스코리아 대회에 나가는 것을 반대하는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연희는 빨간색 블라우스 위에 카키 블루 화이트 컬러가 배색된 질 바이 질 스튜어트 하프 코트를 착용하고 독특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선보였다.

12회에서는 미스코리아 본선에 진출한 오지영의 고군분투기가 그려졌다. 김형준을 찾아가는 장면에서 이연희는 미니 트위드 스커트와 컬러 배색이 독특한 레베카밍코프 카디건을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15회의 본선에 진출하러 준비하러 가는 장면에서, 이연희는 미스코리아 단체복인 붉은빛 트레이닝복에 심플하면서 볼륨감 있는 디자인의 빈치스벤치 퍼플 컬러의 스퀘어 가방을 귀엽게 매치해 트레이닝룩의 완성도를 높였다. 화장품이나 헤어스프레이, 다양한 액세서리 등을 가지고 다녀야 하는 만큼 넉넉한 수납공간과 활동성을 강조할 수 있는 크로스 스트랩이 부착된 가방을 매치하는 리얼한 센스가 돋보였다고 평가 받았다.

16회에서는 오지영이 미스코리아 진(眞)에 당선된 가운데 회사가 부도 위기에 빠져 그녀를 먼 발치에서 바라보아야만 하는 김형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연희는 카키색 카이아크만 롱 코트를 착용해 트렌디한 밀리터리 룩을 연출했다. 안에는 회색 원피스를 입어 여성미를 더했다.

18회에서는 오지영의 생일이 문제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김형준이 오지영을 보호하기 위한 방법을 찾으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연희는 그레이 컬러 터틀넥 이너와 함께 탱커스의 작은 체크무늬 코트를 착용해 세련되면서도 멋스러운 세미 캐주얼 룩을 연출 했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songyi@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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