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선 키움증권 연구원은 “SK가 235만주의 자사주 매입을 결의했는데 이는 전체 주식 수의 5%에 달한다”며 “자사주 매입이 끝나면 보유 자사주는 총 883만 주가 되고 전체 주식 수의 18.8%가 유통주식 수에서 사라지는 효과가 발생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SK와 SK C&C가 각각 소유한 자사주와 SK C&C가 보유한 SK의 주식을 소각하면 지분율은 41.7%가 돼 경영권 방어에는 문제가 없다”며 “다만 최태원 회장에 대해 대법원이 징역 4년을 구형해 앞으로 그룹 성장 전략을 짜는 데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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