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가 SK와의 합병 시나리오가 다시한번 언급되며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후 2시 5분 현재 SK C&C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5000원(3.51%) 상승한 14만8000원에 거래중이다.
SK C&C는 옥상옥 구조를 가지고 있는 SK지주의 지분 구조 최상위에 위치한 회사로, 최태원 회장이 최대주주다.
증권가에서는 SK의 최근 자사주 매입이 향후 이 두 회사의 합병을 더 용이하게 할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SK는 지난 26일 주가 안정을 위해 27일부터 5월 26일까지 세 달에 걸쳐 자사주 235만주를 4195억원에 매입하겠다고 공시했다.
이는 총 발행주식수의 5% 규모로 취득 이후 자사주 보유비율은 13.8%에서 18.81%로 늘어난다.
박중선 키움증권 연구원은 “SK와 SK C&C가 합병할 경우 최 회장 일가의 지분율은 21.4%로 감소하지만, SK의 자사주와 SK C&C가 보유한 CK의 주식을 소각할 경우 지분율은 32.2%가 되기 때문에 경영권 방어에 문제가 없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28일 오후 2시 5분 현재 SK C&C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5000원(3.51%) 상승한 14만8000원에 거래중이다.
SK C&C는 옥상옥 구조를 가지고 있는 SK지주의 지분 구조 최상위에 위치한 회사로, 최태원 회장이 최대주주다.
증권가에서는 SK의 최근 자사주 매입이 향후 이 두 회사의 합병을 더 용이하게 할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SK는 지난 26일 주가 안정을 위해 27일부터 5월 26일까지 세 달에 걸쳐 자사주 235만주를 4195억원에 매입하겠다고 공시했다.
이는 총 발행주식수의 5% 규모로 취득 이후 자사주 보유비율은 13.8%에서 18.81%로 늘어난다.
박중선 키움증권 연구원은 “SK와 SK C&C가 합병할 경우 최 회장 일가의 지분율은 21.4%로 감소하지만, SK의 자사주와 SK C&C가 보유한 CK의 주식을 소각할 경우 지분율은 32.2%가 되기 때문에 경영권 방어에 문제가 없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