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서봉규)는 티켓몬스터 직원의 상표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지난달 26일 서울 강남구 티켓몬스터 본사 건물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말 호주의 신발 브랜드인 `어그(Ugg)`의 위조제품 9천여 점이 티켓몬스터를 통해 팔려나간 사실을 확인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검찰은 티켓몬스터의 상품기획(MD) 담당 직원 A씨가 위조품 판매에 개입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판매된 위조품은 중국에서 제작된 것으로 수입업자 이 모씨가 구입해 판매했으며, 이 씨는 현재 관련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상태입니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