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아침 2부 [투데이 모닝전략]
출연: 장용혁 한국투자증권 eFriend Air 팀장
국내증시 대외악재 속 수급부진
어제 외국인들이 현물시장에서 323억 팔았다. 그리고 선물시장에 8600계약 정도 팔았다. 누적으로는 현물에서 1조 원 정도 산 금액이 아직 있다. 선물시장을 보면 상당부분 어제 치워버렸다. 어제 기관들의 움직임은 현물에서 2750억 가량 팔았다. 선물에서는 누적으로 3,000계약 정도 매도가 나갔다. 어제의 하락은 외국인들의 수급표 중에서 선물이 움직였고 그 선물 수급을 보면서 기관들이 배팅을 한 것으로 보인다. 어제 외국인들의 비차익 매도는 680억, 총 매도는 320억 정도다. 결국 어제 외국인들은 개별 주식 매도를 진행한 것이 아니고 선물시장에서의 피로감을 기관들이 표출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기술적으로 보면 ADR 120%는 과열권이다.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위험을 안고 있는 자리에서 이평선을 넘지 못하고 저항에 부딪혀 다시 한 번 기술적으로 쫓기는 모양이 돼버렸다. 오늘시장에서 추가적인 음봉이 처리된다면 이평이 모여있는 구간까지 다시 이탈하게 된다. 기술적으로 더 쫓길 수 있기 때문에 참고해야 한다.
샌드위치 신세
우리나라와 중국의 상관계수는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가 없다. 지난 주말에 나왔던 중국의 2월 수출입 통계를 보니 중국의 수출이 전년비 대비 18.1% 감소했고, 전월대비 34%나 감소했다. 이유를 살펴 보면 이번 중국 춘절은 9일 가량 빨라 2월 통관 절차 나갈 것이 1월로 앞당겨 진행이 되면서 1월 수출지표는 좋게 나왔고 2월은 부진하게 나온 것이다.
어제 일본의 경상수지 발표 내역을 보면 4개월째 사상최대치를 경신하면서 적자를 내고 있으며 금액은 1조 5900억 엔이다. 현재 일본은 양적, 질적 완화를 계속 추구하고 있지만 녹록지 않고 있다. 그리고 신흥국의 대표주자 중국의 PMI지수는 3개월 연속 위축됐고, 8개월래 최저치를 찍었다. 이런 요인들이 전반적으로 대한민국에게 조금이나마 불리한 부분을 주고 있다. 여기에서 부인할 수 없는 것은 2012년도에 들어 간 유입자금의 90%가 작년과 올해에 걸쳐 유출되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신흥국 ETF에서 대한민국 포지션은 18%다. 이것이 계속 매도로 쏠린다면 대한민국은 매도에 노출될 수 밖에 없다. 전일 외국인이 현물 보다는 선물에 집중한 이유는 추세가 정해지지 않은 시장에서 이익을 내는 방법은 변동성을 만드는 것이기 때문이다.
관심주
SK텔레콤, CJ제일제당, 엔씨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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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장용혁 한국투자증권 eFriend Air 팀장
국내증시 대외악재 속 수급부진
어제 외국인들이 현물시장에서 323억 팔았다. 그리고 선물시장에 8600계약 정도 팔았다. 누적으로는 현물에서 1조 원 정도 산 금액이 아직 있다. 선물시장을 보면 상당부분 어제 치워버렸다. 어제 기관들의 움직임은 현물에서 2750억 가량 팔았다. 선물에서는 누적으로 3,000계약 정도 매도가 나갔다. 어제의 하락은 외국인들의 수급표 중에서 선물이 움직였고 그 선물 수급을 보면서 기관들이 배팅을 한 것으로 보인다. 어제 외국인들의 비차익 매도는 680억, 총 매도는 320억 정도다. 결국 어제 외국인들은 개별 주식 매도를 진행한 것이 아니고 선물시장에서의 피로감을 기관들이 표출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기술적으로 보면 ADR 120%는 과열권이다.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위험을 안고 있는 자리에서 이평선을 넘지 못하고 저항에 부딪혀 다시 한 번 기술적으로 쫓기는 모양이 돼버렸다. 오늘시장에서 추가적인 음봉이 처리된다면 이평이 모여있는 구간까지 다시 이탈하게 된다. 기술적으로 더 쫓길 수 있기 때문에 참고해야 한다.
샌드위치 신세
우리나라와 중국의 상관계수는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가 없다. 지난 주말에 나왔던 중국의 2월 수출입 통계를 보니 중국의 수출이 전년비 대비 18.1% 감소했고, 전월대비 34%나 감소했다. 이유를 살펴 보면 이번 중국 춘절은 9일 가량 빨라 2월 통관 절차 나갈 것이 1월로 앞당겨 진행이 되면서 1월 수출지표는 좋게 나왔고 2월은 부진하게 나온 것이다.
어제 일본의 경상수지 발표 내역을 보면 4개월째 사상최대치를 경신하면서 적자를 내고 있으며 금액은 1조 5900억 엔이다. 현재 일본은 양적, 질적 완화를 계속 추구하고 있지만 녹록지 않고 있다. 그리고 신흥국의 대표주자 중국의 PMI지수는 3개월 연속 위축됐고, 8개월래 최저치를 찍었다. 이런 요인들이 전반적으로 대한민국에게 조금이나마 불리한 부분을 주고 있다. 여기에서 부인할 수 없는 것은 2012년도에 들어 간 유입자금의 90%가 작년과 올해에 걸쳐 유출되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신흥국 ETF에서 대한민국 포지션은 18%다. 이것이 계속 매도로 쏠린다면 대한민국은 매도에 노출될 수 밖에 없다. 전일 외국인이 현물 보다는 선물에 집중한 이유는 추세가 정해지지 않은 시장에서 이익을 내는 방법은 변동성을 만드는 것이기 때문이다.
관심주
SK텔레콤, CJ제일제당, 엔씨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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