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첫 회사채 디폴트, 확산 가능성 낮아"

입력 2014-03-12 10:48  

중국 태양전지업체 상하이차오르가 중국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란 진단이 나왔습니다.

현지시간 11일 파이낸셜타임즈, FT는 전문가 코멘트를 인용, 중국 민간기업 첫 디폴트가 전체 금융시장을 위축시키지는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태양광업체인 상하이차오르는 지난 2012년 발행한 10억위안 규모의 회사채에 대한 이자 지급을 하지 못해 디폴트를 선언했습니다.

이에 일각에서는 "중국 회사채 시장이 줄줄이 무너질 수 있다"며 "당분간 금융시장의 변동성은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회사채에 대한 리스크가 고조될 경우, 회사채 금리가 급등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FT는 상하이차오르의 디폴트를 개별 기업 이슈로 해석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이어 이번 회사채 디폴트가 오히려 중국의 그림자 금융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는 호재성 재료가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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