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경찰홍보단에 지원한 배우 최진혁이 최종 합격한 반면 배우 유아인은 의경시험을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진혁은 서울경찰홍보단 오디션에 합격한 뒤 인적성검사, 체력검사, 면접 등 의경시험을 통과, 최종 합격했다.
최진혁 소속사 레드브릭하우스는 17일 "최진혁이 서울경찰홍보단에 최종 합격했다. 입대 일자는 아직 미정이다"며 "입대 전 한두 작품정도 더 출연할 계획이다. 현재 다음 출연작을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최진혁은 지난 달 18일 그룹 슈퍼주니어의 성민과 초신성의 성제, 배우 유아인 등 8명과 함께 제47차 서울경찰홍보단 오디션 최종 선발 인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유아인은 의경 시험에 통과하지 못했고 성민은 합격 여부를 기다리고 있다.
서울경찰홍보단에는 이제훈·허영생·최효종·김동욱 등 다수 연예인들이 소속돼 있다.
최진혁 유아인의 엇갈린 결과에 누리꾼들은 "최진혁 합격 축하, 유아인은 다른데 가면되지~", "최진혁, 유아인 동기 되면 좋았을텐데", "유아인 최진혁 부럽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재 최진혁은 tvN `응급남녀`의 오창민, 유아인은 JTBC `밀회`의 이선재 역으로 활동 중이다.(사진=SBS `상속자들` 캡쳐/유아인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