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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이서진 언급 "슬럼프 시기에 이서진은 행운의 인연이었다"

입력 2014-03-19 09:19  

그룹 소녀시대 멤버 써니가 배우 이서진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방송된 Mnet `비틀즈코드3D`에는 가수 임창정과 소녀시대 써니 태연 효연 티파니가 출연했다.

이날 써니는 평소 이서진이 자신을 이상형으로 꼽았다는 말에 "저한테는 (이서진이) 행운의 인연이었던 것 같다"며 "슬럼프로 방송을 안하고 싶었고 힘들었던 시기가 있었다. 그때 `꽃보다 할배` 섭외가 들어와 처음엔 거절했지만 죄송한 마음이 들어 출연했다"고 밝혔다.

또한 써니는 "죄송한 마음이 들어서 갔는데 막상 가보니 어느 순간 여행간 것 같고 놀러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너무 신나서 자연스럽게 슬럼프를 이겨낸 것 같다"고 말했다.

써니는 이서진과 연인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솔직히 나이 차이가 19살이 난다"며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나이 차이를 떠나 본인 스타일이냐 아니냐만 말해달라"라고 질문했고 써니는 "죄송해요"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비틀즈코드` 써니, 슬럼프 극복했다니 다행이다" "`비틀즈코드` 써니, 이서진이랑 연인이 되기엔 나이 차가..." "`비틀즈코드` 써니, 슬럼프였었다니 믿기지 않아" "`비틀즈코드` 써니, `꽃보다할배` 또 나왔으면 좋겠다" "`비틀즈코드` 써니, 솔직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net `비틀즈코드3D`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blu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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