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아나운서 이지애(33)의 퇴사 결정 소식에 누리꾼의 반응이 뜨겁다.
19일 한 매체는 이지애 아나운서가 대학원 진학 등 앞으로의 진로와 미래에 대한 고민 끝에 전날 KBS 측에 사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KBS 측 관계자는 "이지애 아나운서 퇴사에 대한 공문이 내려온 것은 아니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지애 아나운서 프리로 가도 잘 통할 거라고 본다(bash****)" "이지애 아나운서 어쩐지 생생정보통에서 안보여서 서운했는데(thou****)" "이지애 아나운서 9년이면 오래했음...수고했어요(jhs****)" 등 이지애 아나운서의 프리 선언에 응원을 하는 반면 "이지애 아나운서 특히 KBS 아나운서들이 프리선언을 많이하네(pooh****)" "이지애 아나운서 솔직히 예능감이나 진행실력이나 프리선언 할 능력은 아니지(kyoh****)" "이지애 아나운서 결국 생생정보통 하차한게 프리선언할 속셈이었군. 실망스럽다(asic****)" 등 누리꾼들의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지애는 성신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 학사 과정을 마치고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KBS `생생 정보통` `세대공감 토요일` `황금카메라` `TOP밴드` 등의 진행을 맡았다. 2010년에는 MBC 김정근 아나운서와 결혼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 이지애 트위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