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런 여자`를 부른 걸 그룹 벨로체가 화제다.
25일 벨로체는 `그런 남자`의 디스곡인 `그런 여자`를 발표했다. `그런 여자`는 여성일 비하하는 일부 남성들에 일침을 가하는 내용이 담겼다.
벨로체는 김수진 신지현 김채린으로 구성된 3인조 여성 걸 그룹으로, 지난해 10월 싱글음반 `돌고 돌아`로 데뷔해 12월 두 번째 싱글 `쉬운 여자`를 발표한 바 있다.
특히 김수진은 지난 2009년 여성 그룹 브랜드뉴데이로 활동한 바 있으며, 신지현과 김채린은 Mnet `보이스 코리아`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으로 시선을 주목을 받았다.
한편 소속사 크레이지사운드 관계자는 "벨로체가 남성을 비하하려고 곡을 선보인 게 아니라 `그런 남자`라는 노래가 재미 있다고 느껴 여성의 입장에서 재해석 했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벨로체 그런여자 신인 가수들은 아니네 과거에 이미 활동했구나" "벨로체 그런여자 노래 가사 속 시원하다" "벨로체 그런여자 브로 그런 남자 덕분에 실시간 1위도 하고 대박났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벨로체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