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브라질 국가신용등급 하향조정으로 국채에 투자한 투자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고수익과 비과세라는 장점도 있지만 헤알화 가치 하락에 대한 우려도 여전합니다.
브라질 국채에 대한 투자전략 이인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2월 한달 브라질 국채에 투자했다면 수익률은 무려 6.45%.
우리나라와 브라질간 조세협약으로 브라질 10년 이상 장기 국채 투자 수익에는 세금이 없습니다.
초저금리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투자메리트가 부각되면서 브라질 국채는 지난해만 고액자산가를 중심으로 2조원 넘게 팔렸습니다.
[인터뷰] 서춘수 신한은행 목동지점장
"브라질 국채쪽에 이쪽에 관심이 있는 분이 이외로 많으시죠. 최근에 가격이 많이 떨어졌거든요, 예전에 가입하신 분들은 손해도 많이 받고. 그런데 지금 많이 빠졌으니까 지금 가입 적기 아니냐는 의견도 있어요. 실제로 하시는 분들도 계시구요."
문제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고금리를 약속한 브라질 국채도 경제성장 둔화와 신용평가사들의 국가신용등급 하향조정이라는 악재에는 흔들릴 수 밖에 없습니다.
최근 신용평가산인 S&P는 브라질의 국가신용등급을 종전의 `BBB`에서 `BBB-` 로 낮췄습니다.
`BBB-`는 투자적격 최하위 등급에 해당합니다.
[인터뷰] 나정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브라질 국채는 초고위험 투자다. 가장 리스트가 높은 고위험이다. 압도적인 고금리와 개인이라면 어떤 종류의 발생 소득에 대해서 세금을 납부할 필요가 없다. 엄청난 장점인데., 이것에 따르는 리스크가 환에 100% 노출돼 있다는 거다. 2월 브라질 국채 수익률이 서프라이즈하게 좋았다. 6.45% 한달동안 수익났다. 그런데 여기에 6.45%중에 3.77%가 환차익이다
수익률의 절반이상이 환율 변동에 의존했다는 얘기입니다.
하지만 환헤지 위험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으로 브라질국채에 대한 관심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점에 유의해야할까?
[인터뷰] 나정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브라질 중앙은행이 추가 금리인상을 망설일 정도로 저성장이 고착화되고 있거든요. 이렇게되면 헤알화 환율도 평가절하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모니터링이 계속 필요하구요
10월에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있잖아요. 정치적 불확실성이 되게 크다.
이외에도 미국 출구전략에 따른 브라질을 포함한 신흥국의 자금 유출도 변수라는 지적입니다.
다만 브라질은 세계7대 경제대국으로 많은 외환보유액을 쌓아놓고 있는데다 국가디폴트, 채무불이행 사태가 발생하지 않은 한 높은 이자와 세제혜택 등은 장기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란 평가가 우세합니다.
한국경제TV 이인철입니다.
브라질 국가신용등급 하향조정으로 국채에 투자한 투자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고수익과 비과세라는 장점도 있지만 헤알화 가치 하락에 대한 우려도 여전합니다.
브라질 국채에 대한 투자전략 이인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2월 한달 브라질 국채에 투자했다면 수익률은 무려 6.45%.
우리나라와 브라질간 조세협약으로 브라질 10년 이상 장기 국채 투자 수익에는 세금이 없습니다.
초저금리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투자메리트가 부각되면서 브라질 국채는 지난해만 고액자산가를 중심으로 2조원 넘게 팔렸습니다.
[인터뷰] 서춘수 신한은행 목동지점장
"브라질 국채쪽에 이쪽에 관심이 있는 분이 이외로 많으시죠. 최근에 가격이 많이 떨어졌거든요, 예전에 가입하신 분들은 손해도 많이 받고. 그런데 지금 많이 빠졌으니까 지금 가입 적기 아니냐는 의견도 있어요. 실제로 하시는 분들도 계시구요."
문제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고금리를 약속한 브라질 국채도 경제성장 둔화와 신용평가사들의 국가신용등급 하향조정이라는 악재에는 흔들릴 수 밖에 없습니다.
최근 신용평가산인 S&P는 브라질의 국가신용등급을 종전의 `BBB`에서 `BBB-` 로 낮췄습니다.
`BBB-`는 투자적격 최하위 등급에 해당합니다.
[인터뷰] 나정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브라질 국채는 초고위험 투자다. 가장 리스트가 높은 고위험이다. 압도적인 고금리와 개인이라면 어떤 종류의 발생 소득에 대해서 세금을 납부할 필요가 없다. 엄청난 장점인데., 이것에 따르는 리스크가 환에 100% 노출돼 있다는 거다. 2월 브라질 국채 수익률이 서프라이즈하게 좋았다. 6.45% 한달동안 수익났다. 그런데 여기에 6.45%중에 3.77%가 환차익이다
수익률의 절반이상이 환율 변동에 의존했다는 얘기입니다.
하지만 환헤지 위험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으로 브라질국채에 대한 관심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점에 유의해야할까?
[인터뷰] 나정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브라질 중앙은행이 추가 금리인상을 망설일 정도로 저성장이 고착화되고 있거든요. 이렇게되면 헤알화 환율도 평가절하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모니터링이 계속 필요하구요
10월에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있잖아요. 정치적 불확실성이 되게 크다.
이외에도 미국 출구전략에 따른 브라질을 포함한 신흥국의 자금 유출도 변수라는 지적입니다.
다만 브라질은 세계7대 경제대국으로 많은 외환보유액을 쌓아놓고 있는데다 국가디폴트, 채무불이행 사태가 발생하지 않은 한 높은 이자와 세제혜택 등은 장기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란 평가가 우세합니다.
한국경제TV 이인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