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항공이 지난해 7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발생한 자사 항공기 착륙 사고의 원인으로 조종사의 과실을 최초로 인정했다고 미국 일간지 USA 투데이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아시아나가 이달 초 미국교통안전위원회에 제출한 수백 페이지 분량의 보고서에서 사고의 근거로 비행 속도가 너무 느렸다는 점을 들어 조종사의 과실을 인정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에 대해 아시아나항공 측은 "2013년7월6일(현지시각) 샌프란시스코공항에서 발생한 HL7742 사고는 여러가지 복합적인 요소들이 상호작용하며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HL7742 항공기 운항승무원들은 충분한 훈련과 자격을 갖춘 운항승무원들임에도 불구하고 최종단계에서 비행속도 모니터링 및 최저안전속도 유지 실패 등 사고원인에 부분적으로 운항승무원의 과실이 있을 수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신문은 아시아나가 이달 초 미국교통안전위원회에 제출한 수백 페이지 분량의 보고서에서 사고의 근거로 비행 속도가 너무 느렸다는 점을 들어 조종사의 과실을 인정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에 대해 아시아나항공 측은 "2013년7월6일(현지시각) 샌프란시스코공항에서 발생한 HL7742 사고는 여러가지 복합적인 요소들이 상호작용하며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HL7742 항공기 운항승무원들은 충분한 훈련과 자격을 갖춘 운항승무원들임에도 불구하고 최종단계에서 비행속도 모니터링 및 최저안전속도 유지 실패 등 사고원인에 부분적으로 운항승무원의 과실이 있을 수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