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환이 열창한 `물어본다`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승환은 가수 정지찬과 함께 무대에 올라 `물어본다`를 불렀다. ‘라이브의 황제’라는 별칭에 걸맞는 이승환의 열창이었다. `물어 본다`는 이승환의 8집 앨범 ‘Karma’에 수록된 곡이다. `물어 본다` 뮤직비디오에는 드림팩토리 소속이었던 배우 박신혜가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이승환의 목소리는 라스 시청자들로 하여금 마치 콘서트 현장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게 한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환은 `반백살`이라는 놀림을 받기도 했고, 스스로 본인의 음악에 대해 "마니아만 좋아하고 보편적인 공감을 얻지 못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지만 ‘물어본다’ 열창으로 순식간에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이승환의 열창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이승환 라스 열창, 정말 대단하다" "이승환 라스 열창, 역시 라이브의 황제답다" "이승환 라스 열창, 모든 아이돌 가수들이 따라야 할 표본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MBC `라디오스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