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마감] 고용지표 앞둔 관망세 뚜렷‥나스닥 0.9% ↓

뉴욕증시가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관망세와 지표 부진이 맞물리며 하락 마감했습니다.

현지시간 3일 다우지수는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0%. 0.58포인트 하락한 1만6572.42에 마감했습니다.

나스닥지수는 38.72포인트, 0.91%, 내린 4237.74를, S&P500지수가 2.14포인트, 0.11% 낮은 1888.76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유럽중앙은행, ECB는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내부적으로 비전통적인 통화정책이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CB 통화정책회의 결과가 지수에 큰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한 가운데 미국 경제지표는 악재로 반영됐습니다.

ISM 3월 비제조업지수는 53.1로 예상치를 하회했고,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전주대비 1만6천건 증가했습니다.

수출이 부진한 흐름을 보이며 무역적자도 5개월 만에 최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시장 전반적으로 금요일 발표 예정인 노동부의 고용지표를 앞둔 관망세도 유입됐습니다.

종목 가운데서는 모멘텀 종목들이 동반 약세를 기록하며 지수를 압박했습니다.

페이스북이 5.1% 하락, 테슬라 모터스가 2.1% 조정받았습니다.

나스닥 바이오테크 인덱스가 4거래일만에 하락 전환, 2.71% 내렸습니다.

실적 발표를 앞두고 마이크로 테크놀로지는 1.43% 하락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