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효연(24)과 결별한 작가 김준형(34)이 과거 클라라와 함께 찍은 사진이 새삼 화제다.
4일 한 매체는 소녀시대 멤버 효연과 작가 김준형이 2년 동안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지난달 30일 소녀시대 멤버 효연을 폭행 혐의로 경찰에 신고한 남성 역시 김준형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효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다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준형과는 이미 헤어진 사이"라고 전했다.
효연과 김준형의 열애설에 두 사람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이에 김준형이 지난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던 배우 클라라와의 인증샷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었다.
사진 속 클라라는 손가락으로 브이를 그리며 환하게 웃고 있으며 그 옆에 김준형은 무표정한 얼굴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김준형의 의외의 인맥에 누리꾼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누리꾼들은 "효연 김준형 결별, 클라라도 친하고 연예계 인맥 대단하네", "김준형, 효연 말고 여자 연예인들이 많이 좋아할 스타일", "김준형 효연 결별, 잘 어울리는데 아쉽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화제가 된 김준형은 미국 매사추세츠대학교암허스트캠퍼스를 3년 만에 졸업한 엘리트이며, 지난 2012년 자신의 인생사를 담은 책 ‘칠전팔기 내 인생’을 내고 작가로 데뷔했다.
해당 책을 통해 그는 대학입시에 두 번 실패해 삼수를 하던 22세에 교통사고로 경험을 고백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대형 교통사고로 심장의 대동맥이 터지고 오른쪽 다리뼈가 일곱 조각이 났지만 기적적으로 회복해 세계 50여 개국을 11개월 동안 목발없이 다니며 재활에 성공했다.
이후 김준형은 한 때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MSC)의 미디어서비스그룹 소속 직원이었으나, 퇴사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현재 브랜드마케팅 회사 대표를 맡고 있다.(사진=김준형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