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내곡보금자리주택지구 내 근린상가인 `내곡플라자`가 분양시장에 첫 선을 보인다.
내곡지구는SH공사에서 4,435가구, 1만1383명 규모로 조성하는 보금자리 주택사업이다. 동쪽으로는 헌릉로, 서쪽으로는 경부고속도로가 지나며 서울 남부권 양재동 아래쪽에 위치해 `강남 속의 신강남`으로 평가받고 있다.
내곡지구내의 상업용지공급은 1.19%에 그친다. 게다가 내곡지구는 외부와 독립되어 소비층이 잘 빠져나가지 않는 포켓형 구조로 조성되어 있다. 이러한 내곡지구의 주출입구에 위치한 내곡플라자는내곡지구 거주자가 꼭 거쳐야 하는 길목상권이며, 내곡지구 배후세대를 확보하고 있어 안정적 수익 창출이 가능한 핵심상권이다.
내곡플라자는 지하 2층~지상 7층, 연면적 4,145㎡ 규모로 지어지며, 평균 전용률이 70%를 넘어 인근상가 대비 전용률이 높다는 점이 장점이다. 또한 지하 1층과 1층에는 유명브랜드의 패스트푸드점과 대형생활용품점, 제과점 등의 입점이이미 예정되어 있어 우수한 집객효과가 예상된다.
유망업종으로는 생활밀착형 편의시설인 병원과 약국, 편의점, 제과점 등이 선호되며 젊은 부부들의 비율이 높은 보금자리지구인 만큼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키즈카페나 학원, 스포츠운동시설, 외식업 등의 수요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내곡플라자는 내년 1월 완공 예정이며, 2015년초내곡지구 아파트 입주가 완료되는 시점에는 내곡지구 일대 상권 또한 숙성되어 내곡플라자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현장은 서울 서초구 내곡동 342-1일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