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과 함께 하는 메이크업AtoZ] 바쁜 아침, 스틱만 있으면?!

입력 2014-04-09 09:31   수정 2014-04-1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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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에게는 매일 아침 달콤한 꿀잠과 허기진 배를 채워줄 밥을 포기하게 만드는 요물이 있다. 이 글을 읽는 독자라면 누구나 예상하겠지만 바로 메이크업이다. 몇 번의 두들김으로 피부가 바뀌고, 손놀림으로 눈매가 또렷해지는 신데렐라의 요술 할머니 같은 메이크업의 세계에 한 번 발을 들이면 아무리 피곤하거나 배가 고파도 메이크업만은 포기할 수 없게 된다. 때문에 남자들의 따가운 시선을 받으면서도 지하철에서 혹은 회사에서 메이크업을 하는 여자들이 있는 것이다.
간단하게 비비크림을 바르는 것부터 시작한 메이크업은 해가 거듭될수록 그 절차가 복잡하고 까다로워진다. 그에 맞춰 메이크업을 하는 시간도 오래 걸리게 된다. 처음에는 10분이면 마무리됐던 메이크업이 30분이 지나도록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경험을 해본 사람이 한 둘이 아닐 것이다.
바쁜 스케줄 때문에 1분 1초가 아깝기는 걸그룹 멤버들 또한 직장 여성들 못지 않다. 때문에 `퀵 메이크업`은 밴 안에서도, 무대 뒤에서도 항상 이뤄진다. 이처럼 퀵 메이크업이 절실한 걸그룹 멤버 중 하나인 블레이디 강윤을 `메이크업AtoZ` 모델로 특별 초청했다.
걸그룹처럼 바쁜 여성들을 위해, 매일 아침 30분씩 화장대 앞에 앉지 않아도 걸그룹의 퍼펙트 스타일로 변신할 수 있는 `퀵 스틱 메이크업` 비법을 노용남 바비브라운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블레이디 강윤이 소개한다.

▲ BASE
노용남 바비브라운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메이크업의 효과를 높이고, 오랫동안 지속시키려면 스킨케어 단계에 수분을 확실히 공급해야한다. 이때 밤 타입의 제품을 사용할 경우 손의 체온을 이용해서 제형을 살짝 녹인 다음 손으로 얼굴을 감싸듯이 바르면 흡수력을 높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① 밤 타입의 모이스처를 손에 덜어 체온을 이용해 살짝 녹인 후, 얼굴을 감싸듯이 펴 발라 피부를 촉촉하게 만든다.
② 피부컬러에 맞는 컬러의 스틱 파운데이션을 볼에 대각선으로 4회, 턱 선을 따라 1회, 턱에 세로로 3회, 이마에 가로로 2회 그어준다.
※ 파운데이션의 컬러를 고르는 TIP: 몇 가지 컬러를 고르고 얼굴이나 목에 발라서 본인의 피부와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는 컬러를 택하면 된다.
③ 브러시를 원 모양으로 돌리면서 파운데이션을 바른다. 바르기 힘든 코와 볼이 연결되는 부위는 손으로 코를 눌러 평평하게 만들어 브러시를 여러 번 굴려준다.

▲ CHEEK & LIP
① 치크에도 활용할 수 있는 립 크레용을 이용해 광대뼈 라인을 따라 크기가 다른 선을 긋는다.
※ 얼굴이 넓적한 편이라면 세로로, 얼굴이 긴 편이라면 가로로 선을 그어주면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② 브러시를 원 모양으로 굴려 선을 퍼뜨린다.
③ 립 크레용으로 립 중앙을 붉게 물들인 다음 컨실러를 이용해 입술 끝 부분의 컬러를 없앤다. 이는 꽃잎을 깨물어 입술에 꽃잎을 물들인 것처럼 보이게 한다.

▲ EYE
노용남 바비브라운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펜슬타입의 젤 아이라이너는 그리기 쉬운 펜슬 아이라이너와 잘 번지지 않는 젤 아이라이너의 장점을 합친 제품이다. 때문에 눈가에 유분이 많아 아이라인이 잘 번지지만 아이라인을 그리기 어려워하는 여성들이 사용하기 좋다. 또한 오토타입을 택하면 펜슬을 깎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어 유용하다"고 전했다.
① 브라운 컬러의 아이섀도를 브러시에 묻혀 아이브로우의 빈 곳을 채운다.
② 코랄 컬러의 스틱 아이섀도로 베이스 아이메이크업을 한다.
③ 펜슬타입의 브라운 컬러 젤 아이라이너로 점막을 메워서 또렷한 눈매를 만든다.
④ 브라운 컬러 마스카라로 인형 같은 속눈썹을 연출한다.
※마스카라 브러시를 세워서 좌우로 움직이면 마스카라 때문에 뭉친 속눈썹이 흩어진다.

메이크업=노용남 바비브라운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
모델=그룹 블레이디 멤버 강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kelly@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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