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9일 정부의 영업용순자본비율 제도 개편안에 대해 유휴자본을 통한 투자여력 확대로 대형투자은행 등 증권사 영업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한정태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영업용순자본비율 제도 변경에 대해 반신반의하는 분위기도 있지만 의미는 크다"면서 "앞으로 자본력에 따라 재무건전성은 물론 투자여력이 달라지는 등 대형증권사에게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자본시장법에 의하면 6가지 업무를 모두 인가받은 종합증권사이 최저자기자본이 2천억원"이라며 "이를 기준으로 새 NCR을 산출하면 자본력에 따라 대형사와 중소형사의 격차가 분명해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 연구원은 "저성장·저금리 환경에서 각 증권사가 자기자본을 투자하지 않고 수익성을 회복하기는 어려워졌다"며 "이번 영업용순자본비율 개편으로 특화된 먹거리를 확보한 증권사, 비용효율화에 성공하거나 대형투자은행 등 자본력을 보유한 증권사가 시장을 주도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정태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영업용순자본비율 제도 변경에 대해 반신반의하는 분위기도 있지만 의미는 크다"면서 "앞으로 자본력에 따라 재무건전성은 물론 투자여력이 달라지는 등 대형증권사에게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자본시장법에 의하면 6가지 업무를 모두 인가받은 종합증권사이 최저자기자본이 2천억원"이라며 "이를 기준으로 새 NCR을 산출하면 자본력에 따라 대형사와 중소형사의 격차가 분명해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 연구원은 "저성장·저금리 환경에서 각 증권사가 자기자본을 투자하지 않고 수익성을 회복하기는 어려워졌다"며 "이번 영업용순자본비율 개편으로 특화된 먹거리를 확보한 증권사, 비용효율화에 성공하거나 대형투자은행 등 자본력을 보유한 증권사가 시장을 주도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