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솔직 발언 "싸이 뮤직비디오로 세계로 뻗어나가고 싶다"

걸그룹 오렌지캬라멜 멤버 나나가 ‘음담패설’에서 솔직한 발언을 털어놨다.


9일 방송될 Mnet ‘음담패설’ 4화에선 ‘문화대통령 서태지와 월드스타 싸이 중 누가 더 대단한가요’라는 주제를 놓고 MC들이 격돌할 예정이다.

이날 나나는 “솔직히 서태지 선배님을 잘 모른다. 싸이 선배님을 보면서 자랐다”고 발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1992년에 데뷔한 서태지와 아이들을 1991년에 태어난 나나가 알기에는 역부족이었기 때문이다.

이에 MC 김구라는 “만약 나나에게 서태지와 싸이 양쪽에서 뮤직비디오 캐스팅을 제안한다면 어디에 출연하겠냐”고 묻자 나나는 “싸이 선배님을 택하겠다. 전세계 사람들이 주목할 것이다. 세계로 뻗어나가고 싶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서태지와 싸이의 격한 논쟁 속에 나나의 솔직 발언이 눈길을 모은 Mnet ‘음담패설’은 오늘(9일) 오후 12시10분에 방송된다. (사진= 씨제이 이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