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 멤버 에릭(35)과 배우 나혜미(23)의 열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에릭의 이상형 과거발언에 시선이 쏠렸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에릭과 나혜미는 띠동갑 연인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만나고 헤어지고를 반복하면서도 꽤 오랜 기간 만나고 있다.
또한 지난 달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신화 16주년 콘서트`에서도 나혜미가 직접 응원해 두 사람의 관계는 팬들 사이에서도 공공연하게 알려진 사실이다.
한 가요 관계자는 해당 매체를 통해 "이미 포털사이트에 에릭을 치면 나혜미가 연관 검색어로 나올 정도로 둘의 관계는 팬들에게 널리 알려졌다"고 귀띔했다.
이에 에릭의 이상형 발언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에릭은 지난해 6월 방송된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해 "요리 잘하고 예의 바르고 목소리와 말투가 예쁘고 골격이 좋은 여자가 이상형이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에릭은 2008년 3월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30대에 꼭 이루고 싶은 꿈에 대해 묻자 "결혼하고 싶다. 3년 후쯤에는 좋은 연인을 만나 결혼하고 싶다. 군대에 가야 하니까 그 이후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답했다.
한편 에릭은 1998년 신화로 데뷔해 `신입사원` `스파이 명월` 등에 출연하며 배우의 입지를 다졌다.
1991년생인 나혜미는 2001년 영화 `수취인불명`으로 데뷔해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얼굴을 알렸다. 최근 KBS 1TV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 박현우(백성현 분)의 맞선녀로 등장하기도 했다.
에릭 나혜미 열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에릭 나혜미 열애 전 이상형 발언 구체적이었네" "에릭 나혜미 열애 이상형 발언 다 나혜미 얘기였나보다" "에릭 나혜미 열애 이상형에 딱 맞나보다 둘이 행복하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한경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