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크로스` 새로 시작된 KBS드라마 `골든크로스`가 스피디한 전개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9일 첫 방송 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에서는 강도윤(김강우 분)이 인생 최고의 순간에서 바닥을 맛보는 장면으로 시작했다.
동생 강하윤이 머리에 피를 흘리며 쓰러진 모습과 아버지 강주완이 놀라는 장면에 이어 한 50대 남성이 골프채를 휘둘러 딸을 살해했다는 뉴스 등이 이어지며 섬뜩한 분위기를 풍긴다.
동생 강하윤을 살해한 사람은 아버지 강주완, 강도윤은 검사 발령을 앞두고 동료들과 기분 좋게 술을 마시고 있었지만 한 통의 전화에 그는 경찰서로 향했다.
인생 최고의 순간에서 아버지가 여동생을 살해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접하게 됐다.
KBS의 새 수목드라마 `골든 크로스`는 `감격시대` 후속으로 방송되는 드라마로, 가족을 파괴한 자들에 대한 복수를 그렸다.
특히 김강우와 이시영, 엄기준, 한은정 등이 눈길을 끄는 출연진들로 방송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골든크로스를 본 네티즌들은 "골든크로스 질질 안끌어서 좋다", "골든크로스, 뭔가 새로운 드라마?", "골든크로스, 다들 연기 잘한다"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