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크로스 첫방 시청률 '5.7%'‥"동시간대 드라마 위협"

입력 2014-04-10 11:54  




골든크로스 첫방송 시청률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첫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골든 크로스’가 시청률 5.7%(전국 기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후속으로 방영된 ‘골든크로스’는 우리나라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상위 0.001%의 비밀 클럽 속에서 벌어지는 암투와 음모로 희생된 평범한 한 가정의 복수를 담은 드라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도윤(김강우 분)이 사법연수원 수료식에서 가족들과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진 데 이어 가족이 거대 권력에 의해 살해 당하고, 그 누명을 아버지가 쓰게 되는 등 속도감 있는 상황 전개를 보여주고 있다.


그럼에도 시청자들에게 혼돈을 주지 않고 깔끔하게 전개를 이끌어 가는 등 각종 찬사와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골든크로스 첫방송 시청률을 접한 네티즌들은 “골든크로스, 재미있다”, “골든크로스, 멋진 드라마다”, “골든크로스, 앞으로도 자주 볼 것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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