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크로스' 김강우 정보석 열연, 미친 존재감 몰입도 최고

입력 2014-04-1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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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드라마 `골든 크로스`가 김강우-정보석 두 주연배우의 열연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9일 방송된 `골든 크로스` 1회에서는 검사 강도윤(김강우)과 그의 가족들을 둘러싼 음모와 비극이 치열하게 그려지며 극에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김강우-정보석 두 주연의 열연이 첫 방부터 제대로 빛났다. 김강우가 먼저 포문을 열었다. "미안하다"고 되뇌는 아버지에게 "왜요, 왜요, 왜!"라고 절규하며 강렬한 첫 등장을 알렸다. 특유의 부드러움을 벗고 동생의 죽음에 오열하는 오빠의 분노와 감성을 브라운관에 담아냈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이후 강도윤 가족을 둘러싼 음모가 치밀하게 전개된 가운데 정보석(서동하)의 열연이 김강우의 강렬한 첫 등장을 이어받았다. 그는 극 중 경제기획부 금융정책국장 역을 맡아 강도윤 가족의 비극을 주도한다. 한 가정에선 다정한 아버지이지만, 연예인 지망생이자 강도윤 여동생의 꿈을 짓밟는 비정한 인물로 존재감을 발휘했다.

특히, 강하윤(서민지)과 홍콩 호텔에서 재회하는 장면에서는 천진난만한 미소를 지으며 반전을 이끌었다. 강하윤의 꿈을 짓밟은 뒤 딸과 다정하게 통화한 후 "서울로 혼자 돌아갈 수 있겠어요"라고 위로의 말을 건네는 위선까지 웃음과 미소로 소화해내는 내공을 발휘했다.

김강우는 영화 `돈의 맛` `찌라시`를 통해 자신의 연기 스펙트럼을 넓힌 배우다. `골든 크로스`에선 검사 역으로 가족의 비극을 주도한 인물들을 향해 잔인한 복수를 예고하고 있다.

정보석은 MBC `무신` `지붕 뚫고 하이킥` SBS `자이언트`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본인만의 연기 색을 진하게 남기는 배우다. 연기력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는 배우로 `골든 크로스`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SNS와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골든크로스` 김강우 열연으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골든크로스` 정보석 연기 역시 명불허전이다" "`골든크로스` 두 사람의 맞대결이 기대된다" "`골든크로스` 연기파 배우들이 `골든 크로스` 첫 방을 이끌었다" 등의 글을 올리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한편, `골든 크로스`는 우리나라 상위 0.001%의 경제를 움직이는 비밀 클럽 `골든 크로스`를 배경으로 이들의 음모에 휩쓸린 한 남자의 욕망과 사랑을 그린 탐욕 복수극. 매주 수목 오후 10시 방송된다.(사진=KBS2 `골든크로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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