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기원의 아내 황은정이 화제다.
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윤기원이 아내 황은정의 특별한 이벤트에 얽힌 이야기를 공개해 황은정이 화제가 된 것.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MC 김국진이 “화 나 있으면 아내가 한복을 차려입고 칠첩반상을 차린다던데“라고 묻자 윤기원은 ”애교가 많아 다투고 감정이 안 좋으면 먼저 애교를 부린다. 한복뿐만 아니라 메이드복도 입는다“고 답해 시선을 끌었다.
이어 윤기원은 ”결혼 전 크리스마스에는 가터벨트를 하고 나왔다. 잡지 말고 실제로 본 건 처음이었다“고 아내 황은정의 애교와 이벤트를 언급했다.
방송 직후부터 화제를 모은 윤기원 아내 황은정은 윤기원보다 9살 연하로 2002년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산장미팅-장미의 전쟁’에서 얼굴을 알렸다.
이후 윤기원 아내 황은정은 MBC 드라마 ‘신데렐라 맨’, 영화 ‘역전의 명수’ ‘맨발의 기봉이’ ‘애자’ ‘실종’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펼쳤다.
한편 윤기원과 황은정은 2011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버디버디’로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해 2012년 5월 결혼했다.
누리꾼들은 "황은정 에피소드로 나는 남자다 보내네", "황은정 카터벨트 완전 웃기면서 야해~ 나는 남자다 19금 토크 더 강해져야겠다", "나는 남자다 긴장하겠네" "19금 토크는 나는 남자다 아니었어? 라스 일부러?"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황은정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