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컴백 가능할까 "개인적인 희망 사항?" 부정적 여론 어쩌나

입력 2014-04-1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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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복귀설이 다시 흘러 나오고 있어 시선이 쏠렸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MC몽의 컴백을 기다리고 있는 관계자는 당연히 많다. 여러 소속사에서 MC몽에게 의사를 전달했지만 아직 구체적인 답변은 내놓지 않은 상황"이라며 "본인의 의사가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에 10일 MC몽 측근은 "언제나 가능성은 열려 있으나 당장은 아니다. 주변의 바람일 뿐"이라고 밝혔다.


한편 MC몽의 복귀설은 과거에도 있었다. 그는 지난해 5월 히트작곡가 이단옆차기(박장근·찬스)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음악 작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당시 박장근은 "개인적인 희망 사항이다. MC몽 본인 스스로 컴백을 논의한 적은 아직 없다"며 MC몽에 대한 관심이 부정적인 여론으로 이어질까 걱정했다.


이어 그는 "주변에서 형의 근황을 물을 때마다 올해에는 나와야 한다고 내가 `주장`하고 있다"며 "그러나 본인이 아직도 세상 밖으로 나오기를 꺼려한다"고 말해 시선을 모은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MC몽 컴백 시기상조다" "MC몽 컴백 복귀설... 다 마음에 안들어" "MC몽 컴백 이게 무슨 말이야 군대 안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MC몽은 병역법 위반 혐의는 대법원에서 최종 무죄 판결을 받았다. 그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만 인정돼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 받았다.



(사진= bnt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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