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미국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경영자는 래리 엘리슨 오라클 창업자 겸 CEO로 나타났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임금 조사업체인 에퀼러의 지난해 100대 CEO 보수 보고서를 인용해 엘리슨이 총 7천840만달러(약 812억원)로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습니다.
에퀼러에 따르면 래리 엘리슨이 시간당 3만7천692만달러, 우리 돈으로 약 4천만 원을 받았다는 얘깁니다.
래리의 뒤를 이어 월트 디즈니의 로버트 아이거 CEO가 3천430만 달러(약 355억원)를 받아 2위에 올랐고 3위는 뉴스코퍼레이션 회장인 로퍼드 머독(2천61만 달러)이 차지했습니다.
연봉이 가장 적은 CEO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과 구글의 래리 페이지로 이들의 연봉은 단돈 1달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