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연애' 엄정화 박서준 열연, 유쾌한 로코가 왔다 '호평'

입력 2014-04-15 11:18  

배우 엄정화 박서준이 출연한 tvN 드라마 `마녀의 연애`(연출 이정효, 극본 반기리 이선정)가 호평 속에서 순항을 시작했다.




14일 첫 방송된 `마녀의 연애` 1화가 원조 로코퀸 엄정화의 유쾌환 귀환과 새로운 로코킹 박서준의 탄생을 알리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이 날 방송은 평균시청률 1.1%, 최고시청률 1.5%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2030여성시청층에선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동시간대 1위를 달성하기도. 특히, 30대 여성 시청층에선 평균 1.3%, 최고 1.7%를 기록했으며 40대 여성시청층에서도 최고 1..7%로 주목할만한 수치를 보이며 다양한 연령대의 여심을 사로잡은 것으로 드러났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이 같은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듯 방송 시작 전부터 종료 후까지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상위에 랭크되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먼저 엄정화는 몸을 사리지 않는 로코 투혼으로 브라운관을 뜨겁게 달궜다. 특종 취재를 위해 학교 지붕을 뛰어다니고, 강남대로를 자전거로 전력질주 하는 등 남다른 액션신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은 것. 특히, 엄정화의 웃픈(웃기고 슬픈) 막춤신은 로코퀸의 귀환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고. 결혼기념일이 될뻔한 3월 15일, 혼자만의 슬픔을 이겨내기 위해 눈물을 흘리다가도 스피카 `You don’t love me`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이 골드미스 시청자들에겐 묘한 공감과 함께 폭풍 웃음을 선사했다는 평이다.

박서준의 변신도 여심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일일 경호 선생님을 시작으로, 봄날의 산타, 방송 후반부에는 난처한 상황에 빠진 엄정화를 위한 흑기사까지 자청하며 등장과 동시에 누나들의 마음을 단번에 흔들었다. 훈훈한 비주얼은 물론, 지켜주고 싶은 연하남이 아닌 듬직하고 기대고 싶어지는 연하남다운 매력을 뽐내며 차세대 `로코킹`을 예약했다. 특히, 엄정화의 상상 속 박서준은 앵커, 기자, 공포영화 패러디 등 다양한 이미지 변신으로 탄탄한 연기력도 함께 선보였다고.

이 밖에도 초호화 특별출연진은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겉과 속이 다른 국민 배우 김정도역의 전노민, 그의 내연녀로는 이응경이 깜짝 등장해 반가움을 더했다. 또한 개성파 배우 성지루는 짧은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존재감을 자랑했다. 무당으로 분한 나르샤, 엄정화-박서준의 첫 키스에 혁혁한 공을 세운 류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특별 출연진들이 모두 `신 스틸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

`마녀의 연애` 제작진은 "첫 방송에 많은 관심과 사랑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2화부터는 한층 진하고 본격적인 좌충우돌 로맨스가 시작될 예정이니 2화도 본방 사수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첫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마녀의연애` 시간이 어떻게 지나는지 모르게 포복절도했습니다" "`마녀의 연애` 박서준앓이 시작이네요" "`마녀의 연애` 정화언니의 귀환이 너무 반가워요" "`마녀의연애` 월요병에 지쳤던 직장녀들에게 힐링이 되는 드라마가 생겼네요" "`마녀의 연애` 말랑말랑 로코물, 환영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tvN `마녀의 연애`는 자발적 싱글녀 반지연(엄정화)과 그녀에게 느닷없이 찾아온 연하남 윤동하(박서준)의 팔자극복 로맨스를 그리는 16부작 드라마이다. 매주 월, 화 오후 11시 방송.(사진=tvN `마녀의 연애`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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