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오전 발생한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의 수색 작업이 이틀째 계속되고 있다.
17일 오전부터 함정 171척과 항공기 29대, 잠수요원 30여명 등 가용 인력과 장비가 총 투입돼 진도 여객선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경을 비롯한 잠수부들의 계속된 수색에도 현재까지 구조자가 발견되지 않고 있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한편, 현재 선체 안에 있는 에어포켓에 생존자가 있다는 주장이 흘러나오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7일 오전 9시40분경 단원고 2학년 학생의 누나가 `세월호`에 생존자가 있다는 사실을 잠수부를 통해 확인했다고 주장하고 있어 사실 여부를 파악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을 전해들은 "세월호 침몰사건, 모든 인력이 총동원돼 수색작업을 펼쳐라" "세월호 침몰사건, 생존자가 더 있을 수 있다" "세월호 침몰사건, 아직까지도 수색작업이 더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K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