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준 은행장이 임기 만료시까지 은행장 직무를 수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하나은행은 20일 경영공백이 곧장 조직의 피해와 직결될 수 있다는 내부의 위기의식에서 김 행장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발표했습니다.
실적악화로 금융권 전반에 걸쳐 수익성 확보와 효율적인 경영관리가 최우선시 되고 있는 시점에서 은행장 부재로 인해 조직 내 혼선이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결정이라는 것이 하나은행 측의 설명입니다.
하나은행은 "김종준 은행장은 남은 임기동안 임직원의 역량과 실행력 극대화에 주력할 계획이며 외환은행 등 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해 그룹의 시너지 확대를 위한 노력도 지속하는 등 맡은 바 소임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김종준 은행장은 미래저축은행 부당지원 혐의로 지난 18일 금감원으로부터 `문책경고`의 중징계를 확정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달 이사회에서 연임에 성공한 김 행장은 내년 3월까지 임기를 수행하게 되며 추가 연임은 불가합니다.
하나은행은 20일 경영공백이 곧장 조직의 피해와 직결될 수 있다는 내부의 위기의식에서 김 행장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발표했습니다.
실적악화로 금융권 전반에 걸쳐 수익성 확보와 효율적인 경영관리가 최우선시 되고 있는 시점에서 은행장 부재로 인해 조직 내 혼선이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결정이라는 것이 하나은행 측의 설명입니다.
하나은행은 "김종준 은행장은 남은 임기동안 임직원의 역량과 실행력 극대화에 주력할 계획이며 외환은행 등 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해 그룹의 시너지 확대를 위한 노력도 지속하는 등 맡은 바 소임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김종준 은행장은 미래저축은행 부당지원 혐의로 지난 18일 금감원으로부터 `문책경고`의 중징계를 확정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달 이사회에서 연임에 성공한 김 행장은 내년 3월까지 임기를 수행하게 되며 추가 연임은 불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