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일람 '내가 바로 스파이더맨이다' 도심 한가운데서 물구나무

입력 2014-04-2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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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의 주인공 스파이더맨의 스턴트 배우 최일람이 화제다.

할리우드에서 스턴트맨으로 활약하고 있는 최일람은 스파이더맨 역을 맡은 앤드류 가필드의 스턴트로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에 이어 이번 시리즈에서도 참여했다.

미국에서 태어난 최일람은 어렸을 때부터 태권도, 유도, 합기도, 무에타이, 쿵푸 등 다양한 무술과 무예를 익힌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에서는 영상을 공부했다.

최일람은 2009년 `아바타` 에서 주인공 제이크 설리의 스턴트맨으로 국내에 처음 이름을 알렸다. 이어 `토르: 천둥의 신`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지.아이.조 2` `아이언맨3` 등 다수의 블록버스터 영화에 스턴트로 참여했다.

특히 최일람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액션 배우로서의 모습과 함께 다양한 일상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사진 속 최일람은 도심 한 가운데서 물구나무를 서는 등 액션 배우로서의 면모를 발휘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최일람 스파이더맨 가면 속 주인공이구나!", "최일람, 스파이더맨 고난도 액션 멋진 이유가 있었어!!", "스파이더맨 진짜 주인공은 최일람이라니 정말 자랑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최일람 공식 홈페이지/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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