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은 두산중공업으로부터 보일러 튜브 점검 및 정비 기술을 지원받기로 했습니다.
남동발전은 이를 위해 경남 창원 두산중공업 본사에서 `창의, 소통, 융합 기반 창조적 가치창출을 위한 기술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남동발전은 보일러 튜브 점검 및 정비 기술지원 시스템, RPS 대응을 위한 상호 기술협력 체제 구축, 신규 보일러(유동층, 대향류) 기술지원, 그리고 노후 발전설비 출력 및 효율개선을 위한 상호협력 등 다섯 개 분야에서 우선 기술을 지원받고, 그 밖에 일반협력과제인 발전설비 핵심기술 연구 및 개발 분야, 긴급복구 지원 및 상시 기술지원 등 6개 분야 등에서 신속한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남동발전의 풍부한 발전설비 운영 및 관리능력과 두산중공업의 발전설비 제작 및 설치 분야의 핵심기술력을 융합하여 창조적 가치창출에 시너지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여수화력 보일러 1호기와 영흥화력 5,6호기 등에 보일러 전체, 터빈, 발전기 등 발전시설 관련 주요 핵심부품을 남동발전에 납품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