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선진국 증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신흥시장이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여전히 신흥시장은 저평가돼 상대적 매력이 부각되고 미국 테이퍼링 충격 완화로 움츠러들었던 투자심리가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신동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신흥국에 대한 외국인들의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대규모 자금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3월 이후 1년간 자금 유출이 지속됐던 신흥국 주식형 펀드는 지난달 이후 50억달러 가까이 순유입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신흥국이 여전히 가격적 메리트가 분명하고 미국 테이퍼링 충격 완화와 조기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신흥국 급락 우려가 줄어
투자심리가 회복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전화인터뷰> 김일혁 하나대투증권 선임연구원
"일단 3월 FOMC 이후 신흥국 증시가 선진국 대비 강한 모습이었다. 가장 큰 특징은 신흥국이 선진국에 비해 싸다. 밸류에이션이 낮고, 오랫동안 저평가 돼있다"
실제로 지난 3월 이후 선진국펀드가 1% 내외 상승률을 보인 반면 같은 기간 중남미와 아시아 등 신흥국펀드는 6%의 수익률을 기록했습니
다.
시장에서는 신흥국의 기업이익 전망치 하향세가 둔화되고 경기도 바닥을 다지고 있는 만큼 추가 자금유입 가능성은 높다고 이야기합니다.
<전화인터뷰> 김일혁 하나대투증권 선임연구원
"기업이익 전망치 하향세가 둔화됐고 이익의 대한 신뢰도도 높아지고 있다. 장기투자자금이 유입된다. 신흥국 경기도 바닥을 다지고 있다"
다만 신흥국 간의 차별화에는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국가간 주가와 밸류에이션을 고려했을때 펀더멘털이 탄탄한 곳 위주로 옥석가리기가 우선돼야한다는 것입니다.
한국경제tv 신동호입니다.
최근 선진국 증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신흥시장이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여전히 신흥시장은 저평가돼 상대적 매력이 부각되고 미국 테이퍼링 충격 완화로 움츠러들었던 투자심리가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신동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신흥국에 대한 외국인들의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대규모 자금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3월 이후 1년간 자금 유출이 지속됐던 신흥국 주식형 펀드는 지난달 이후 50억달러 가까이 순유입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신흥국이 여전히 가격적 메리트가 분명하고 미국 테이퍼링 충격 완화와 조기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신흥국 급락 우려가 줄어
투자심리가 회복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전화인터뷰> 김일혁 하나대투증권 선임연구원
"일단 3월 FOMC 이후 신흥국 증시가 선진국 대비 강한 모습이었다. 가장 큰 특징은 신흥국이 선진국에 비해 싸다. 밸류에이션이 낮고, 오랫동안 저평가 돼있다"
실제로 지난 3월 이후 선진국펀드가 1% 내외 상승률을 보인 반면 같은 기간 중남미와 아시아 등 신흥국펀드는 6%의 수익률을 기록했습니
다.
시장에서는 신흥국의 기업이익 전망치 하향세가 둔화되고 경기도 바닥을 다지고 있는 만큼 추가 자금유입 가능성은 높다고 이야기합니다.
<전화인터뷰> 김일혁 하나대투증권 선임연구원
"기업이익 전망치 하향세가 둔화됐고 이익의 대한 신뢰도도 높아지고 있다. 장기투자자금이 유입된다. 신흥국 경기도 바닥을 다지고 있다"
다만 신흥국 간의 차별화에는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국가간 주가와 밸류에이션을 고려했을때 펀더멘털이 탄탄한 곳 위주로 옥석가리기가 우선돼야한다는 것입니다.
한국경제tv 신동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