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이 세월호 참사로 고통 받는 학생과 유가족을 위해 기부 물결에 동참하고 있다.
YG 엔터테인먼트는 "양현석 대표를 중심으로 YG 전체가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고민하다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며 "이번일은 매우 애통하고 안타까운 일"이라고 밝혔다.
양현석은 24일 회사 간부들과의 긴급회의에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한 사람으로서 세월호 사건의 비통함을 호소하며, 세상 그 어떤 말로도 유가족에 대한 위로가 안 될 것이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현석은 YG 차원의 자선 프로그램을 통해 5억 원 성금을 먼저 조성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24일 "송윤아 설경구 부부가 세월호 참사 피해학생 및 고통 받는 가족들의 아픔에 깊은 안타까움을 표하며 성금 1억 원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배우 송윤아 설경구 부부는 기금 전달과 함께 "세월호 참사를 지켜보며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아픔을 느꼈습니다. 신체적, 정신적으로 큰 상처를 입은 분들이 부디 무사히 회복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송윤아 설경구 부부의 뜻에 따라 성금 전액을 세월호 사고 관련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어린이를 돕는 유니세프의 설립 정신에 따라 향후 피해학생들의 학업 및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그룹 미쓰에이 멤버 겸 배우로 활동 중인 수지는 22일 생명나눔실천 광주전남본부에 5000만원을 전달하며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한 피해자들과 가족들을 위해 써달라고 부탁했다. 이는 소속사 몰래 진행된 것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끈다. 생명나눔실천 광주전남본부는 수지가 전한 성금을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광주지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경기도 안산시청 복지정책과 관계자에 따르면 추성훈 가족(추성훈, 야노 시호, 추사랑) 이름으로 5000만원이 기부됐다. 추성훈 가족이 기부한 5000만원은 이번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추성훈 소속사 관계자는 "추성훈 가족이 이번 사고로 굉장히 마음 아파했었다. 어떻게든 도움을 주고 싶어 했다"며 "추성훈 아내 야노 시호 역시 가슴 아파했으며, 이번 기부에 흔쾌히 동의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방송인 강호동, 그룹 엠블랙 멤버 이준, 배우 박신혜, 김수현 그리고 MBC `무한도전` 멤버들의 기부 소식이 전해져 훈훈함을 더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양현석 수지 추성훈 가족 설경구 송윤아 부부 모두 멋있다" "큰 돈인데 다들 정말 고맙다" "훈훈하다" "부디 기부금 모두 올바르게 잘 쓰였으면 좋겠다" "추성훈 가족 정말 훈훈하다" "양현석 5억원이라니 멋지다" "수지 얼굴도 마음도 예쁘네" "설경구 송윤아 부부도 1억원이라니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더 셀러브리티, 수지 트위터, YG, MBC `섹션TV연예통신` 화면 캡처,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YG 엔터테인먼트는 "양현석 대표를 중심으로 YG 전체가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고민하다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며 "이번일은 매우 애통하고 안타까운 일"이라고 밝혔다.
양현석은 24일 회사 간부들과의 긴급회의에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한 사람으로서 세월호 사건의 비통함을 호소하며, 세상 그 어떤 말로도 유가족에 대한 위로가 안 될 것이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현석은 YG 차원의 자선 프로그램을 통해 5억 원 성금을 먼저 조성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24일 "송윤아 설경구 부부가 세월호 참사 피해학생 및 고통 받는 가족들의 아픔에 깊은 안타까움을 표하며 성금 1억 원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배우 송윤아 설경구 부부는 기금 전달과 함께 "세월호 참사를 지켜보며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아픔을 느꼈습니다. 신체적, 정신적으로 큰 상처를 입은 분들이 부디 무사히 회복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송윤아 설경구 부부의 뜻에 따라 성금 전액을 세월호 사고 관련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어린이를 돕는 유니세프의 설립 정신에 따라 향후 피해학생들의 학업 및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그룹 미쓰에이 멤버 겸 배우로 활동 중인 수지는 22일 생명나눔실천 광주전남본부에 5000만원을 전달하며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한 피해자들과 가족들을 위해 써달라고 부탁했다. 이는 소속사 몰래 진행된 것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끈다. 생명나눔실천 광주전남본부는 수지가 전한 성금을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광주지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경기도 안산시청 복지정책과 관계자에 따르면 추성훈 가족(추성훈, 야노 시호, 추사랑) 이름으로 5000만원이 기부됐다. 추성훈 가족이 기부한 5000만원은 이번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추성훈 소속사 관계자는 "추성훈 가족이 이번 사고로 굉장히 마음 아파했었다. 어떻게든 도움을 주고 싶어 했다"며 "추성훈 아내 야노 시호 역시 가슴 아파했으며, 이번 기부에 흔쾌히 동의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방송인 강호동, 그룹 엠블랙 멤버 이준, 배우 박신혜, 김수현 그리고 MBC `무한도전` 멤버들의 기부 소식이 전해져 훈훈함을 더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양현석 수지 추성훈 가족 설경구 송윤아 부부 모두 멋있다" "큰 돈인데 다들 정말 고맙다" "훈훈하다" "부디 기부금 모두 올바르게 잘 쓰였으면 좋겠다" "추성훈 가족 정말 훈훈하다" "양현석 5억원이라니 멋지다" "수지 얼굴도 마음도 예쁘네" "설경구 송윤아 부부도 1억원이라니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더 셀러브리티, 수지 트위터, YG, MBC `섹션TV연예통신` 화면 캡처,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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