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스타 코리아' 김동형, 파죽의 연승 행진 이어갈 수 있을까?

입력 2014-04-27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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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우빈을 닮은 외모와 함께 감동의 작품 세계를 선보여온 `아트스타 코리아` 김동형이 네 번째 미션 작품을 사전에 공개해 호응을 얻고 있다.



27일 방송될 스토리온 `아트스타 코리아`(이하 `아스코`) 4회에서는 네 번째 미션으로 `실용성(Useful)과 아름다움(Beautiful)을 만족시키는 작품을 만들라`는 미션이 주어진다.

참가자 김동형은 테이프를 작품의 주된 소재로 삼고 각 미션의 주제에 부합하는 감동의 작품 세계를 펼쳐오며 각각 1회와 3회 두 번의 우승으로 심사위원과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김동형이 작품을 통해 놀라움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는 이유는 따로 있었다. 가정 형편이 어려워 정식적인 미술 교육을 받지 못했지만 매 미션마다 높은 이해도와 집중력으로 심사위원들과 시청자들의 기대를 만족시키는 좋은 작품을 선보여왔기 때문.

이번에는 오로지 박스 테이프만을 이용해 거대하면서도 눈부시고 아름다운 작품을 완성해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작품을 만들기 위해 사용된 박스 테이프는 무려 350개나 된다는 전언.

스토리온의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이번 작품은 박스 테이프만으로 작품을 제작했다고 하기에 믿기지 않을 만큼 눈부시고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생강엿`이라는 제목의 이 작품에 담긴 의미는 무엇일지 이번 작품을 통해 파죽의 우승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이번 방송에서는 참가자들의 협동 장면을 통해 여타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볼 수 없었던 감동의 작업 과정이 그려질 예정.

`우승`을 목표로 자기 자신의 결과에만 집착하는 서바이벌이 아닌 `좋은 작품을 함께 만들어가는 것`에 가치를 두고 서로에게 필요로 하는 도움을 채워주는 진정한 예술인의 모습을 선사해 감동을 안길 것으로 예상된다.

회를 거듭하며 점점 더 흥미진진하고 감동적인 현대 미술의 세계로 시청자들을 초대하고 있는 `아스코` 참가자들은 이번 방송을 통해 또 어떠한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주목하게 만들 지 관심이 집중된다.(사진=CJ E&M)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kelly@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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