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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카드 인터넷결제 급감‥개인정보 유출 영향

홍헌표 기자

입력 2014-04-29 06:00  

올해 1분기 인터넷상거래 업종의 카드 승인실적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인터넷상거래 업종의 카드 승인실적은 9조95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조5200억원보다 2조5600억원(20.5%)이나 감소했습니다.

전체 카드승인금액이 136조99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8조500억원(6.2%) 증가한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카드승인금액 상위 10대 업종별로 살펴보면 승인금액이 가장 많은 일반음식점(17조8700억원)은 전년보다 10.6% 증가했고, 2위인 주유소(11조5100억원)는 4% 감소했습니다.

한편, 공과금서비스(4조7800억원)와 백화점(4조4000억원)의 카드승인금액은 전년보다 각각 42.2%와 40.6% 증가하며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냈습니다.

여신협회 관계자는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로 소비자들이 인터넷을 통한 카드결제를 다소 꺼려한 것이 인터넷상거래 승인실적에 영향을 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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