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결혼 후 남편 정호영, 아이들 식사 늘 차려준다"

입력 2014-04-2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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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애가 남편 정호영, 아이들과의 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27일 중국 포털사이트 왕위이러는 홍콩 언론 매체 보도를 인용해 이영애가 홍콩 행사장에서 현지 매체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영애는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대해 묻자 "전지현과 친하다. 내 아이 돌잔치에 유일하게 초대한 연예인이다. 그녀의 연기가 참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영애는 드라마 `대장금2` 합류 여부에 대해 "중화권 팬분들 관심이 많다고 알고 있다. 실제로 출연과 관련해 많은 질문을 받았다. `대장금`이 큰 성공을 거둔 만큼 `대장금2`는 더 잘 찍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심사숙고하고 있다"며 "다시 드라마에 복귀한다면 문화적인 의미가 있는 작품에 출연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이영애는 가족들과 함께하는 교외 생활에 대해 "아이들과 토마토 상추 오이 등을 심으며 환경의 중요성을 알아가고 있다. 한창 일을 할 때는 시간이 없어서 직접 주방에 들어가지 못했는데, 결혼한 뒤에는 늘 아이들과 남편 식사를 차려준다"며 "만약 5년만 더 젊었거나 혹은 30대였다면 셋째 아이를 생각해봤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 나이에는 어렵다"고 답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영애 남편 정호영 전원생활 많이 행복해보인다" "이영애 남편 정호영 전원생활 여전히 아름다워" "이영애 남편 정호영 전원생활 보기 좋아 보인다" "이영애 남편 정호영 전원생활 나도 내려가고 싶다" "이영애 남편 정호영 전원생활 드라마에서 꼭 다시 볼 수 있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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