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마지막회, 촬영장 비하인드 스토리 "지창욱 조재윤 개구쟁이?"

입력 2014-04-29 16:29   수정 2014-04-2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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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기황후`가 마지막회를 앞두고 촬영장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29일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측이 배우들의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해 마지막회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난 8개월간 동고동락하며 촬영 강행군을 펼쳐온 배우들의 웃음 넘치는 모습들이 담겨 있다. 특히 `기황후` 배우들은 누구 하나 빠짐없이 다정하게 지내며 긴 촬영기간 동안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기황후`의 자타공인 분위기 메이커 주진모는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현장을 웃음으로 이끌었고, 하지원 역시 힘든 촬영에도 단 한 번의 찌푸림 없이 늘 밝은 모습으로 배역뿐만 아니라 현장 스태프들의 비타민 역할까지 완벽히 소화했다.


촬영장 막내 지창욱은 조재윤과 콤비를 이뤄 개구쟁이 같은 모습을 한껏 드러내며 귀여움을 받았고, 백진희는 서이숙, 윤아정과 함께 친자매만큼의 친분을 쌓았다는 후문이다.


또한 탈탈을 통해 새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한 진이한과 카리스마 넘치는 황태후를 그려낸 김서형은 촬영 틈틈이 주변 배우들을 챙기며 따뜻한 모습을 보였다.


이외에도 `기황후`에서 함께 고생하며 돈독한 우정을 이어온 `고려파` 이문식 권오중 윤용현 송경철 최무성은 항상 서로를 격려하며 힘든 촬영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기황후` 마지막회 아쉽다 지창욱 조재윤 오늘 어떻게 될지..." "`기황후` 마지막회 조재윤 이 배신자! 지창욱을 죽이겠다? 그 전에 하지원 손에 먼저 죽을 듯" "`기황후` 마지막회 벌써? 오늘 남는 사람은 하지원 뿐일까? 빨리 보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기황후`측은 "최종회를 남겨놓고 있는 `기황후`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최선의 노력으로 사랑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배우들의 지치지 않는 뜨거운 열정과 노력을 51회 방송을 통해 지켜봐 주시고 끝까지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기황후` 마지막회는 29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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