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원이 KBS2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 주인공으로 발탁된 가운데 여주인공으로 배우 심은경이 물망에 올랐다.
주원은 `노다메 칸타빌레`에서 천재 음악가 역으로 캐스팅됐다. `노다메 칸타빌레`는 일본의 동명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주원은 한국판 치아키 선배로 출연한다.
주원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9일 "천재적 재능을 가진 음악가를 연기해야되는 만큼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 워낙 유명한 일본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작품의 주연을 맡아 영광이지만 부담도 크다"고 전했다. 현재 영화 `패션왕` 촬영에 한창인 주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노다메 칸타빌레` 촬영에 들어가게 된다.
한편 주원의 캐스팅 확정 소식에 여자 주인공 출연 배우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주원의 상대역 노다메에는 배우 심은경이 출연 제의를 받은 상태다.
심은경 소속사 측은 이날 "심은경이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여주인공 제안을 받은 건 맞지만 아직 확정 짓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노다메 칸타빌레` 한국판은 오는 10월 KBS 2TV 월화드라마로 편성됐으며 `빅맨`에 이은 `트로트의 연인` 후속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노다메 칸타빌레 한국판` 제작 소식에 누리꾼들은 "노다메 칸타빌레, 주원 심은경 나오면 진짜 대박인데", "주원 심은경 싱크로율 90%다" "주원은 좋고 심은경도 딱인데 제발 나와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일드 `노다메 칸타빌레`/주원SNS/심은경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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