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1분기 실적 대폭 호전‥목표가 상향" - 하나대투證

김종학 기자

입력 2014-04-3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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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30일 GS건설에 대해 1분기 적자폭이 대폭 줄어드는 등 실적개선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는 5만7천500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이상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GS건설의 1분기 영업손실은 183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보다 적자폭이 크게 줄어든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실적개선은 플랜트 사업의 이익 정상화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이미 반영된 대규모 손실로 인해 특별한 원가반영 요소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지난해 실적악화로 GS건설의 신규 수준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는 시각이 나오기도 했지만, 올해 1분기 이라크와 쿠웨이트 등지에서 대형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해 해외 수주 경쟁력에 대한 의문은 모두 해소됐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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