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역린’이 개봉과 동시에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현빈의 제대 후 첫 스크린 복귀작으로 관심을 모은 영화 ‘역린’이 오늘(30일) 개봉했다.
이날 영화진흥위원회 실시간 예매율에 따르면, ‘역린’은 예매율 55.9%를 점유하며 예매율 1위에 화려하게 등극했다.
특히 여성 관객들의 높은 선호도가 주목된다. 전체 예매자의 65%가 여성 관객인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연령별로 보면 30대 비율이 37%, 40대 비율이 33%로 3040 관객의 비중이 70%에 육박한다.
‘역린’의 뒤를 이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표적’ ‘리오2’ 등도 높은 예매율을 보였다.
영화 ‘역린’은 정조 1년 실제로 임금 시해 사건이 벌어졌던 기록에 근거하고 있으며, 하루 동안 벌어진 이 사건을 중심으로 미약했던 왕권을 거머쥐게 되는 정조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린 예매율, 예상대로 압도적이다" "역린 예매율, 현빈을 보고자 여성 관객들이 많이 몰리는 것 같다" "역린 예매율, 정조를 소재로 한 것들은 뭐든지 매력적인 결과물이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역린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