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리의 사나이` 배우 김보성이 방송 및 CF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김보성은 지난 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무한도전의 미래를 책임질 차세대 리더 선출을 위한 `선택 2014`가 전파를 탔다.
무한도전을 이끌어 가는 10년의 리더 선거에 출마한 하하는 "나는 의리에 죽고 의리에 사는 남자, 하하"라며 "제가 의리 있는 사람이라는 걸 증명해줄 사람을 부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보성이 깜짝 등장해 "하하와의 의리 때문에 왔다"며 "의리는 일단 정의감이 있어야 한다. 나랑 좀 친하다고 해서 `왜 연락 안 돼` 이건 의리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나랑 잘 모르더라도…"라며 말을 흐렸고, 유재석은 "하하를 잘 모르는 거냐"고 물었다.
김보성은 "그렇게 많이 친하지 않지만 정의는 가슴에서, 사랑에서 출발하는 거다. 결국 의리는 곧 사랑"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무한도전`에서 남다른 예능감을 뽐낸 김보성은 광고에서도 `의리`를 강조했다.
비락식혜 모델로 발탁된 김보성은 7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광고에서 코믹한 모습을 선보였다.
`비락식혜 으리의 김보성`편 광고 영상에서 김보성은 액션 배우답게 터프하게 등장했다.
이어 김보성은 선글라스를 던지더니 특유의 의리 콘셉트를 이용해 코믹한 상황을 보여줬다. 특히 영상 중간 `신토부으리` `회오으리` `으리집 으리음료` `마무으리` 등 재치있는 문구를 넣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김보성의 활약에 누리꾼들은 "김보성, 역시 의리!!", "김보성 의리, 진짜 웃겨", "김보성 의리로 여기저기서 활약하네~~", "김보성 의리로 이제 빛을 보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무한도전`/비락식혜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