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인상파 화가 클로드 모네의 1907년작 `수련`(Water Lilies)이 6일(현지시간) 크리스티 경매에서 2,700만 달러(277억원)에 팔렸다.
모네가 프랑스 파리 북부 지베르니 저택 연못의 수련을 그린 이 작품은 2011년 세상을 떠난 미국의 여성 부호
위게트 클라크의 소장품 가운데 하나로 1926년 이후 외부에 공개된 적이 없는 작품.
이날 경매에는 이 작품 외에도 파블로 피카소의 1942년작 `도라 마르의 초상`(Portrait of Dora Maar)이 2,250만 달러에,
칸딘스키의 1909년 추상화 `해변풍경`(Beach Scene)이 1,720만 달러에 각각 낙찰됐다.
모네가 프랑스 파리 북부 지베르니 저택 연못의 수련을 그린 이 작품은 2011년 세상을 떠난 미국의 여성 부호
위게트 클라크의 소장품 가운데 하나로 1926년 이후 외부에 공개된 적이 없는 작품.
이날 경매에는 이 작품 외에도 파블로 피카소의 1942년작 `도라 마르의 초상`(Portrait of Dora Maar)이 2,250만 달러에,
칸딘스키의 1909년 추상화 `해변풍경`(Beach Scene)이 1,720만 달러에 각각 낙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