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090.59
(76.57
1.84%)
코스닥
938.83
(1.49
0.16%)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박 대통령 "선제적 경기보완·심리안정 주력"

이성경 부장 (부국장)

입력 2014-05-09 12:06  

<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민생대책회의를 긴급 소집해 선제적인 경기보완과 소비심리 안정에 주력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세월호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경제와 민생 문제도 소홀히 할 수 없다는 의지를 밝힌 겁니다.
보도에 이성경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지금 국가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럴 때 일수록 국민들의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민생을 적극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세월호 사고 이후 소비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는 등 경제 충격이 현실화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박근혜 대통령)
"최근 들어서 소비가 줄어들고 있어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태를 방치하게 되면 서민경제는 더욱 어려워질 것입니다"

박 대통령은 경기 회복세가 흔들리지 않도록 선제적인 경기보완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사고 여파로 경기회복의 불씨가 꺼질 수 있는 만큼 경기지표가 나빠지기 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경기회복의 모멘텀을 살려야 한다는 겁니다.

특히 소비심리 위축이 장기화돼 경제가 악화되면 형편이 어려운 서민들이 가장 큰 타격을 받게 된다고 우려했습니다.

(인터뷰: 박근혜 대통령)
"소비와 직결된 영세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등 자영업, 중소기업은 물론이고 그 곳에 종사하는 서민들이 가장 먼저 타격을 받게 됩니다"

박 대통령은 그러면서도 경제혁신과 규제개혁 노력은 흔들림없이 지속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안전과 소비자보호, 공정경쟁을 위한 규제는 더욱 강화하겠지만 일자리창출과 투자를 가로막는 나쁜 규제는 과감히 없애겠다는 겁니다.

박 대통령은 경제회복의 관건은 심리 안정이라고 거듭 밝히며 경제주체들이 심리적 충격을 극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경제TV 이성경입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