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사남일녀`가 5개월 만에 막을 내리고 새 예능프로그램 `7인의 식객`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13일 한 매체에 따르면 MBC관계자는 "오는 23일 방송을 끝으로 `사남일녀`가 종영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사남일녀`는 지난달 16일 촬영분을 끝으로 더 이상 녹화를 진행하지 않게 됐다.
MBC `사남일녀`는 농촌에 있는 할아버지 할머니의 자식이 되어 4박 5일 농촌 생활을 체험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구라, 김민종, 서장훈, 김재원, 이하늬가 고정적으로 출연했으며, 한 명의 게스트들이 함께해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호평에도 불구하고 저조한 시청률로 인해 5개월 만에 막을 내리게 됐다.
`사남일녀`의 빈자리는 맛 기행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인 `7인의 식객`(가제)이 채운다.
앞서 MBC 관계자는 에 "김유정 산들 서경석 등 7명의 출연진이 `7인의 식객` 촬영차 이번주 초 중국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7인의 식객`은 세계의 맛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MBC `쇼! 음악중심` `아육대` `음악여행 라라라` 등의 박석원 PD가 연출을 맡는다.
또 배우 김유정 이영아 그룹 B1A4 산들 가수 신성우 방송인 서경석 손헌수 김경식 등이 출연하며, 중국 촬영은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누리꾼들은 "사남일녀 좋은 프로그램이었는데 아쉽다", "7인의 식객, 식신로드 같은건가?", "사남일녀 나중에 시즌2로 돌아오길", "7인의 식객, 출연진 화려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사남일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