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평론가 정관용이 `무한도전` 최종 토론회 사회자를 맡았다.
1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선거를 앞두고 최종 토론회에 나선 `무한도전`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최종 토론회 사회를 맡은 시사평론가 정관용은 진지한 모습으로 오프닝 멘트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관용은 토론회를 시작하며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미 마음을 결정하신 분도 계시고 아닌 분도 계시겠지만 이번 토론회가 소중한 결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오프닝 멘트를 전하며 마치 정치 토론회를 진행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어 "`무한도전` 리더의 권한과 지위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고 말하던 정관용은 "리더가 되면 `무한도전 회의와 아이템 선정에 있어 향후 10년간 무게감을 갖게된다"고 말하며 결국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멤버들과 패널들 역시 웃음을 참지 못했다. 결국 정관용은 "무게가 실리는 권한을 위해 이런 선거를 해야합니까?" 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사진=`무한도전`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1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선거를 앞두고 최종 토론회에 나선 `무한도전`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최종 토론회 사회를 맡은 시사평론가 정관용은 진지한 모습으로 오프닝 멘트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관용은 토론회를 시작하며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미 마음을 결정하신 분도 계시고 아닌 분도 계시겠지만 이번 토론회가 소중한 결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오프닝 멘트를 전하며 마치 정치 토론회를 진행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어 "`무한도전` 리더의 권한과 지위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고 말하던 정관용은 "리더가 되면 `무한도전 회의와 아이템 선정에 있어 향후 10년간 무게감을 갖게된다"고 말하며 결국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멤버들과 패널들 역시 웃음을 참지 못했다. 결국 정관용은 "무게가 실리는 권한을 위해 이런 선거를 해야합니까?" 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사진=`무한도전`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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