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19일 중국 조선소가 정부 지원에 빠르게 성장했지만 전세계 시장에서 한국과 중국의 기술력과 주력 설비 차이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상원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중국 조선소는 정부의 강력한 지원에 힘입어, 그동안 싱가포르 조선소의 강점 부문이었던 잭업(Jack-up)부문에서 높은 수주성적을 기록했다"며 "이는 중국 정부가 향후 에너지 확보를 위해 국내외적으로 적극적인 정책을 진행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다만 최근 중국 조선소 수주잔고에서 급증한 잭업 가운데 61.3%가 아시아에서 발주된 선박이며, 대부분 싱가포르와 중국 자국 발주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한국과 싱가포르는 여전히 다양한 선주에게 드릴쉽과 잭업을 수주 받았으며, 드릴쉽과 FPSO 등 기타 오프쇼어(offshore) 역시 한중 조선소 간의 차이는 크게 나타난다"고 분석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따라서 향후 오프쇼어 부문에서 중국의 자국발주와 정부지원으로 인해 중국 조선소의 시추설비 혹은 해양설비 수주실적이 다소 증가하겠지만, 한중 조선소 간의 기술력과 주력설비 차이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상원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중국 조선소는 정부의 강력한 지원에 힘입어, 그동안 싱가포르 조선소의 강점 부문이었던 잭업(Jack-up)부문에서 높은 수주성적을 기록했다"며 "이는 중국 정부가 향후 에너지 확보를 위해 국내외적으로 적극적인 정책을 진행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다만 최근 중국 조선소 수주잔고에서 급증한 잭업 가운데 61.3%가 아시아에서 발주된 선박이며, 대부분 싱가포르와 중국 자국 발주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한국과 싱가포르는 여전히 다양한 선주에게 드릴쉽과 잭업을 수주 받았으며, 드릴쉽과 FPSO 등 기타 오프쇼어(offshore) 역시 한중 조선소 간의 차이는 크게 나타난다"고 분석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따라서 향후 오프쇼어 부문에서 중국의 자국발주와 정부지원으로 인해 중국 조선소의 시추설비 혹은 해양설비 수주실적이 다소 증가하겠지만, 한중 조선소 간의 기술력과 주력설비 차이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