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커스 [차이나 뷰]
출연: 조용찬 미중 산업경제연구소장
中 2분기 GDP성장률 7.2% 전후 예상
중국의 경제선행지표로 본 2분기 GDP성장률은 전년동기대비 7.2% 전후를 기록할 것으로 보여진다. 중국의 산업 생산은 GDP 성장률의 선행지표역할을 하는데 회복속도가 늦기 때문에 하반기에도 계속적으로 부진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중국의 전력 소비량은 계절적인 영향으로 상승하고 있지만 철도화물 수송량은 바닥 국면이 계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중국의 기업의 경제활동을 보여주는 4월 신규대출은 7747억 위안을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기업들의 수요부진으로 인해 신규 자금수요가 위축돼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경제의 유동성을 나타내는 사회대출총량도 전달보다 5000억 위안이 감소해 앞으로 중국 정부도 대규모 경기 부양책을 만들어내지 않는 이상, 중국 경제의 급격한 회복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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