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짐 스터게스가 배두나를 응원하기 위해 칸 영화제에 깜짝 방문했다.
복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짐 스터게스는 19일(현지 시각) 프랑스 칸 드뷔시 극장에서 열린 배두나 주연의 영화 ‘도희야’ 공식 상영회에 참석했다는 것.
이날 짐 스터게스는 배두나 옆자리에 앉아 영화 ‘도희야’를 관람했다고 전해졌다.
두 사람은 공식석상임에도 불구하고 주위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다정한 모습을 보였으며, 짐 스터게스는 영화진흥위원회와 `도희야` 출연진의 점심식사 자리에까지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두 사람은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서 호흡을 맞춘 뒤 서울과 미국 할리우드에서 함께 지내는 모습이 여러 차례 포착돼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배두나의 남자, 짐 스터게스 는 1978년생의 영국 출신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다. 1994년 영화 `브라우닝 버전`으로 데뷔해 2008년에는 미국 쇼웨스트 컨벤션 최우수 앙상블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배두나 짐 스터게스, 이것으로 열애설 공식 인정”, “배두나, 남자친구 짐 스터게스 응원에 더 힘나겠네 어울려요~", “배두나, 짐 스터게스랑 결혼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배두나 주연의 `도희야`는 제67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됐다.
(사진 = 무비꼴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