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커스] 6월 '역발상 전략' ···낙폭과대 · 저PER주 '공략'

입력 2014-05-27 14:40  



마켓포커스 [퀀트 아이디어]
출연: 이경수 신영증권 연구원



6월, 변화하는 투자 환경
금융위기 이후 한국의 기업이익이 저성장 국면으로 이어지면서 박스권 장세가 도래했다. 이제는 지수 방향성에 대해 포지션을 잡는 것보다는 시장 성향에 대해 잘 파악해 어떤 전략을 세우는 지가 중요하다. 6월에는 낙폭과대, 저PER 종목군들이 반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낙폭과대 · 저PER주 강세 전망.. 근거는
낙폭과대 팩터는 1개월 동안 많이 떨어진 종목들을 사고, 1개월 동안 많이 오른 종목을 파는 것이다. 6월에는 실적 시즌이 끝나고, 애널리스트들이 보고서를 많이 내지 않는다. 그래서 6월은 컨센서스의 공백기이기 때문에 역발상(낙폭과대, 저PER) 투자가 그동안에 좋은 수익률을 냈었다.

이것은 박스권 시기에 주목해야 하는 시장성향이다. 글로벌 센티먼트가 크게 높아지고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바닥을 다지고 있는 모습이 관찰되고 있다. 센티먼트 인덱스는 높아질수록 위험선호도가 높아진다는 것이다. 채권보다 주식을 선호하는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이 있다는 것. 한국지수의 PER보다 낮은 종목군들이 시장과의 괴리를 좁히기 위한 매수세가 나타날 수 있다.

6월 핵심 `역발상 전략`
6월에 한시적으로 낙폭과대 전략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낙폭과대의 특성 자체가 단기에 강력한 반등을 나타낼 수 있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한시적으로 보는 이유는 금융위기 이후에 계속해서 올랐던 종목이 계속해서 오르는 쏠림 현상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기업이익이 상향되는 종목군들이 많이 없고, 전반적인 기업이익이 부진하기 때문에 이익 상향 종목에 대한 쏠림이 나타나는 것이다. 그 종목군들을 단기적으로 팔고 난 이후에도 대안이 없어 다시 돌아오는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추세다. 그래서 낙폭과대 종목이 일시적으로 유리할 수 있다.

관심 종목
6월에 관심을 가지면 좋을 종목으로는 파트론, 일진디스플레이, 선데이토즈, 매일유업, 대우인터내셔널, 대웅제약, 키움증권, 현대에이치씨엔, GS리테일, CJ헬로비전, 태광, 대한유화, 솔브레인, 덕산하이메탈, 평화정공, 만도가 있다. 1개월 동안에 주가가 많이 빠졌고, PER도 상대적으로 다른 종목에 비해 낮은 상황이기 때문에 실적 시즌 이후 저점을 매수하려는 수요와 함께 각광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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