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투표율이 4일 오후 1시 기준으로 38.8%을 기록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헤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현재 전체 유권자 4129만6228명 1600만5172 명이 투표에 참가했다. 이는 사전선거와 거소투표자 482만1373명을 포함한 인원 수다.
전라남도는 유권자 154만9440명 중 사전투표·거소투표 28만4467명을 포함, 77만4984명이 투표에 참여해 50.0%의 투표율을 보여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반면 대구광역시는 201만2579명 중 70먼276명이 투표해 34.8%의 투표율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서울 특별시는 844만1594명 중 321만2405명이 투표에 참여해 38.1%의 투표율로 전국 평균에 조금 못 미쳤다.
초접전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는 부산시의 경우 293만2179명 중 106만3893명이 투표해 36.3%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전라남도를 비롯해 광주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강원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전라북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평균 투표율보다 투표율이 높으며, 대구시를 포함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대전광역시 울산광역시, 경기도 등이 평균 투표율을 밑돌았다. (사진= 연합뉴스)